마음의 감기라고도 부르는 우울증은 아동에서 성인까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입니다.
아동, 청소년의 경우, 성인의 전형적인 우울한 감정(절망감, 허무감, 죄책감)과는 다른 형태로 무기력함, 불쾌감, 슬픔 등의 감정으로 증상이 나타나며 자신의 기분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위의 관심이 더욱 필요합니다.
애착 대상과 떨어짐으로 인해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는 분리 불안은 대부분의 성장기 아이들에게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대부분 성장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적응 및 교우관계 형성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주의가 산만하고 과다한 활동량,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치료를 하지않고 방치할 경우 아동기 동안에도 어려움이 지속되지만 일부의 경우에는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서도 증상이 남게 됩니다.
학습장애는 특정 영역의 능력이 아이의 발달 시기 기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읽기, 표현, 수학 장애로 분류하여 확인 후 그에 맞는 훈련을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래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상처는 오랫동안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성인이 된 후에도 우울, 불안, 피해의식 등의 심리적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높으며 타인에 대해 신뢰를 하지 못해 더욱 고립된 생활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돌림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자녀와 늘 관심있는 대화가 필요합니다.
게임/스마트폰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금단 현상을 동반한 일상생활에 장애가 유발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지나치게 많아서 공부나 친구 관계에 방해를 받고, 생활이 규칙적이지 못하다면 스마트폰(인터넷/게임) 중독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불안을 느끼는 일종의 적응 장애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투정이 심해지는 것은 물론 복통, 두통 등을 호소하는데, 심한 경우에는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