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 저하와 우울감, 무기력감, 피로감, 수면장애, 집중력저하, 식욕장애 등의 증상으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으로 생각, 자책, 자살에 대한 충동 등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소모하게 되어 개인의 고통이 크기 때문에 사회생활이 어렵습니다.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 장애의 하나입니다.
교육 정도나 성격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이며 민족이나 문화를 가리지 않는 보편적인 장애입니다. 증상이 하루 종일 일어나는 것은 아니며, 1년에 몇 차례 혹은 하루에 몇 번씩 공황 발작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가운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집단 생활 속의 상호관계는 끊임없이 계속됩니다. 이러한 관계를 대인관계라고 부르는데, 대인 관계에서 잦은 갈등과 단체 생활에서의 소외감을 느끼는 증상은 대인 관계 장애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느끼는 불안과 위협의 감정을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예측할 수 없는 강력한 자극을 통해 생기는 스트레스는 심리적, 신체적인 반응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적당한 운동과 취미활동, 충분한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과거 경험했던 위기나 공포를 비슷하게 경험하게 되는 경우, 당시의 감정을 다시 느끼면서 심리적 불안을 겪는 증상을 말합니다.
중독이란 일시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행위로 어떠한 한가지에 너무 과몰입하면서 일상에 영향을 주고 스스로 물질이나 행동에 대한 통제력을 잃은 상태가 되어 개인이 혼자 힘으로 빠져 나올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서로 사랑하는 사이, 믿음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사이인데도 때론 너무도 어렵고 힘들지 않으신가요?
서로가 사랑하는 것 만큼 서로 헌신하고 책임을 져야 하면서 서로를 인정하고 지지한다는 것은 나와 상대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내적인 성숙과 성장을 필요로 합니다.
커플이나 예비 부부의 의사소통에서 오는 어려움, 심리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반복되는 갈등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분들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바라보며 건강하고 성숙한 관계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이라 생각했는데,
믿었던 배우자가 외도를 하는 사건이 발생하면 말할 수 없는 배신감과 분노, 상실감을 느끼게 되고 외도를 한 당사자는 돌이킬 수 없는 잘못에 사건을 회피하기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배우자가 외도를 했더라도 결혼생활을 유지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외도를 당한 배우자는 그러한 상황을 용서하는 노력을 해야한다는 현실적 어려움에 혼란과 불안을 겪습니다. 외도 사건은 결코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드러내놓고 이야기를 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해야 합니다.
우리 사이엔 대화가 필요해
부부 사이에 대화는 서로를 알고 이해하기에 원만하고 친밀함을 형성해주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대화가 많다고 해서 잘 알고 관계가 친밀하지 않습니다.
일방통행식의 대화가 되거나 서로의 말을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대화의 시간은 늘어날 수 있지만 결국 서로의 의사소통의 문제로 다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행복한 관계가 되려면 어떠한 의사소통이 필요하고 어떤 자세로 서로에게 임해야 하는지를 알고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자녀가 자라가면서 그만큼 함께했던 시간들은 많았지만 서로간에 원하는 모습들이 생기면서 점차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기고 때로는 오해하는 경우들도 발생합니다.
무관심도 문제지만 부모님이 자녀를 향해 표현하는 사랑이 지나치게 되면 자녀에겐 사랑의 모습으로 전달되기보다 어느땐 통제로, 어느땐 집착으로 전해질 때도 있습니다.
부모님이 답답하게 느껴질 때, 자녀가 말문을 닫을 때 지금이 기회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어릴 때 아이들은 싸우면서 크다가 커서는 괜찮아진다고들 하는데, 그렇다고 그대로 둔다고 해서 사이가 좋아지는 건 아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형제자매간의 우애가 돈독해서 서로 의지되고 잘 지냈으면 좋겠는데 여러가지 갈등으로 멀어지는 모습을 보면 걱정이 되고 답답하게 됩니다.
형제자매 간 관계가 좋지 않다면 사회생활을 하는데도 대인관계에서 갈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많으므로 세심한 주의관찰이 필요합니다.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상처가 있는 만큼 다시 잘해보고 싶은 기대를 가지고 시작한 생활에서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공간, 상황과 환경 등으로 혼란과 부적응이 있을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부딪히게 됩니다.
이제부터 잘해보자는 말로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일들이 많고, 그러한 상황들을 마주하면서 상처는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속 안에서 곪아지게 되어 가족이 이루어지는 시작부터 예방차원에서의 접근이 필요한 상담입니다.